벤치에 앉아 그저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시작하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 참 바보 같은 이 검프의 인생을 보고 있노라면 부끄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합니다. 말도 안되게 운이 따르는 검프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순진하고 묵묵하게 살아온 그에게 어쩌면 당연한 선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머니가 죽어가면서 하는 말 중에 인생은 초콜릿 같다는 말. 참 은유적으로 잘 표현한 대사인 것 같아요. 오래전에 보았던 이 영화를 리뷰한 이유는 1일 1포를 지키려고 했는데 2주 연속 금요일에 올리지를 못했네요. 오랜만에 친구들과 회포를 푸느라~ ㅜㅜ 늦은 귀가에 포스팅을 못하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OCN에서 이 영화를 방영하네요. 채널 고정하고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시청을 했습니다. 봤던 영화지만 생소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