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은 윤계상, 김규리 주연의 '풍산개'입니다. 김기덕 김독에 대한 평가는 사실 그의 영화처럼 호불호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떠나 평론가가 아닌 관객의 입장에서 리뷰해 봅니다. 사실 필자는 오래전 이 영화를 접했을 때 굉장히 재밌게 보았습니다. 비주얼보다 영화 자체의 스토리나 구성을 중심으로 보는 터라 이 영화는 굉장히 신선하게 와 닿았지요. 왜 제목이 풍산개인가? 주인공이 윤계상이라고? 김기덕 감독의 각본이라는데 그의 제자인 전재홍 감독은 과연 어떻게 영화를 그렸을까? 아. 한때 블랙리스트로 고생했었던 김규리가 나오는군! 남과 북의 분단 상황을 또 어떻게 표현하고 있을지? 해안선 같은 영화하고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이런저런 호기심이 컸었던 영화로 기억합니다. 특히, 윤계상이란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