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껴둔 영화 한 편을 방출합니다. ㅎㅎ 얼마 전 방영한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기억하시나요? 굉장히 재밌게 본 드라마입니다. 그 드라마의 모티브가 된 영화가 있습니다. 주관적인 판단이지만 확신할 수 있습니다. 바로 '머니볼'이란 영화입니다. 물론 이 영화를 완전히 따라 했다고 할 순 없으나 영화의 플롯도 전반적으로 너무나 유사하지요. 영화 '머니볼'은 바로 미국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래틱스 팀의 전설인 '빌리 빈' 단장의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입니다. 세이버매트릭스를 활용한 '머니볼'로 당시 메이저리그에 센세이션을 일으킵니다. 이를 통해 스몰 마켓 구단의 운영에 밝은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빅마켓이 아닌 스몰마켓팀으로서 얼마나 위대한 영향을 미쳤는지는 영화를 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42" 무엇을 의미하는 번호인지 아시는 분은 바로 아실 겁니다. 최초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의 등번호 42번 이 번호는 MLB 역사상 최초의 영구결번입니다. 그것도 한 팀이 아닌 전체 영구결번이지요. 저는 워낙 스포츠 영화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참 괜찮은 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출연한 영화라 더 관심이 갔던 영화였습니다. 아마도 다저스라고 하면 LA 다저스라고 기억하실 분들이 많지만 사실 다저스는 브루클린 다저스가 시작이었습니다. 1884년 창단 이래 1957년까지 브루클린을 연고지로 하고 있었지요. 예전 박찬호 선수 때문에 아마 우리나라 국민들은 여전히 다저스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시지요. 류현진 선수 때문이기도 하고요. movie.naver.com/movie/bi/mi/basi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