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만든 최초의 3D 디지털 애니메이션 '업' 오늘 소개드릴 영화는 픽사가 만든 10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오랜만에 애니메이션을 소개드리는데요. 개인적으로도 정말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보통 픽사의 애니메이션은 장난감, 물고기, 동물, 자동차, 곤충 등이 주인공인 경우가 많은데 이번 작품은 사람이 주인공인 픽사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그것도 아주 평범한 인물로요. 조연으로 개와 상상 속의 새가 나오긴 하지만 주인공은 할아버지입니다. 주인공은 평생을 동물원 풍선 판매원으로 살아온 78세의 칼 프레드릭슨. 그는 자신의 어릴 적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인 동물원 직원 아내 엘리를 먼저 떠나보내고 쓸쓸하게 지냅니다. 그 와중에 집주변이 전부 개발되고 설상가상으로 폭행으로 집에서 퇴거당해 양로원으로..
디즈니, 픽사에서 오랜만에 발표한 작품 '소울' 왜 소울이 제목일까 생각했는데 보고 난 이후에 완벽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 주인공 조 가드너와 함께 영혼 여행을 떠나볼까요? 개학을 앞둔 둘째, 셋째 아들의 성화에 영화관으로 향했습니다. 인사이드 아웃, 코코 제작진의 디즈니, 픽사의 작품이라 어떤 느낌일지 대충 감이 왔습니다. 3D 애니메이션이라지만 이 작품의 세계관은 상당히 심오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초반 이 영화의 큰 소재 중의 하나인 음악. 그 중에 장르는 하필 제가 좋아하는 재즈 뮤직입니다. 뉴욕의 학교 교사이지만 그는 사실 재즈 클럽의 연주팀에 일원으로 함께 하는 것이 꿈이지요.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리얼한 재즈 연주의 장면은 영화에 몰입하게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꿈을 이루고 기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