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 오래전 칸의 여왕 전도연의 프로모션으로 방영하였을 때 봤던 영화입니다.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다시 상영을 해서 재관람 했지요. 여전히 씁쓸하고 슬펐던... 이러고보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지금까지 올린 3개의 포스팅이 모두 실화바탕 영화이네요. 보는 내내 주인공의 감정에 이입되어 너무나 슬펐고, 대한민국의 작금의 현실이 이런게 또 슬펐습니다. 예전의 대한민국과 지금의 대한민국. 과연 무엇이 바뀌었을까요? 지금의 2021년은 과연 많이 바뀌었을까요? 꼭 그러하기를 기대합니다. 이 모든 것들에 그 누가 떳떳할 수 있을까?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이기도 하지만 영화의 작품성에 비해 크게 흥행하지 못한 것도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어요. 넷플릭스를 통해서라도 많이 감상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