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의 후속작이 무려 36년만에 개봉되었죠. 1986년에 제작되었지만 우리나라에는 1년 뒤 1987년 겨울 크리스마스 즈음해서 개봉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됩니다. 어수선한 시절이지만 엄청나게 팬들의 가슴을 강타했던 멋진 작품이지요. 탑건1은 탐 크루즈라는 배우의 시작이라고 봐도 무방한 그의 대표작입니다. 그 탐 크루즈가 60세가 훌쩍 넘는 나이에 그의 대표작을 갈아 치우고 말았네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부터 다양한 대표작이 있지만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아마 전작은 잊어버릴만큼 강렬할지도 모릅니다. 너무나도 단순한 스토리에 뻔한 진행의 영화에 우리는 왜 이토록 열광하게 되는걸까요? 오프닝부터 나오는 강한 Kenny Roggins의 강렬한 Danger Zone이 다시 나오는 순간 그 옛날의 기운이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