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는셈치고 다시 사랑을 믿어볼까 했던 영화 '이터널 선샤인' 조금은 어려운 듯 하면서도 뭔가 던지는 메시지도 꽤 묵직하며 스토리도 탄탄한 영화 한편. 영화에 나오듯이 원제목은 알렉산더 포프의 시, 'Eloisa to Abelard'의 209번째 줄부터 나온 구절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티 없는 마음의 영원한 햇빛)' 에서 인용한 영화 제목입니다. 바로 '이터널 선샤인-Ethernal Sunshine'입니다. 영문 원제 풀네임은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입니다. 코믹 배우로 잘 알려진 짐 캐리의 진지한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내성적이고 소심한 짐 캐리의 연기도 색다르네요. 전반적인 연기는 정극연기이지만 간간..